입맛을 잃다
보름남짓 비염에 감기기운으로
고생한다
봄향기가 지천인데 입맛을 잃었다
도통 무슨 맛인지 알수가 없다
청국장을 끓였는데 소태다
큰애에게 물었다
"아닌데요 짜지 않아요"
다행이긴한데 앞일이 걱정된다
음식 간 맞출일이 말이다
입맛잃고 못 먹으면 가는건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