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지 않았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뒤돌아보지 않았다


마주오던 세 여인이

내 발을 유심히 쳐다본다

그들이 스쳐 지나간뒤 뒤돌아 봤다

그러나 그들은 뒤돌보지는 않았다

비개어 햇살이 눈 부시다

앞에오는 여자가 우산을 활짝펴고 간다

왜그럴까 비그친지 오래인데?

나는 안다

왜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