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의 기 억
by
시인 화가 김낙필
Apr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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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은 삶을 살지 못해서 억울하다
폭풍처럼 사랑하고
벼락 맞은 나무처럼
불타 오르지 못해 아쉽다
늘 젖어있어 애통하다
어제도 그제도 아닌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 세상
그저
세월의 뒷걸음이 두려울 뿐
당신을
기억할 수 없다는 슬픔에
잊지 말라는 당부도
지킬 수 없는 오늘
미안하다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어서ᆢ<rewrite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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