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다는 것은

by 시인 화가 김낙필






흘리고

떨어 트리고

쏟고

엎어지고

자빠지고

까먹고

그렇게 하루하루 해결해 가며

살아간다


늙는다는 건

깜빡깜빡해 가며

서툴어져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