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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서 슬픈

by 시인 화가 김낙필




체르마트 마테호른의 파라다이스는

나의 버킷 리스트에 마지막 남은 곳이지만

영상으로만 본다


그리워만 한다

리스트에만 존재한다

멀어서 영영 못 갈 것 같다

그래서 슬프다


누가 데리고 가줄 사람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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