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낯선곳에서 낯익은 이를 본다ᆢ

by 시인 화가 김낙필

사막




낯선곳에서 낯익은 이를 본다

스쳐지나간 곳이 전생이었을까

모래바람 낙타등에서 너울 신기루를 본다

가물거리는 도시가 아름답다

대추야자 큰송이를 한아름안고 웃고있는

그대는 누구였던가

나는 지금 왜 그를 다시 스쳐가는가

인연의 바다에서 닿아있는 생은 그래서

애닲기도 하고 오아시스 닮기도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아

저녁이 가기전에 불같은 연애를 하자

바람처럼 모두 스쳐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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