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묵주반지

by 시인 화가 김낙필



새끼손가락에 낀 묵주 반지를 잃어버렸다

언제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알 수가 없다

아무리 다닌 족적을 추적해 봐도 어디서 떨궜는지 알 수가 없다

찾다가 포기했다

아깝다


헐렁할 때 빠질 줄 알았다

미리 조심할 걸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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