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얘 좀 봐요
우리 집 몬스테라예요
창밖을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해를 향해서 해바라기를 하느라
온통 몸이 문밖 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햇볕을 이렇게 좋아하네요
모든 화초들은 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사람만 얼굴 탄다고 해를 가리고 다니나 봐요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