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세상은 참 아름다웠다
당신은 꽃보다 예뻤고
나는 아이 같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축복이었고
신이 베풀어준 은혜였다
그래서 오늘이 서운치 않고
고맙고 감사하다
당신은 얼마나 늙었는지 확인해 볼 수 없어서 좋다
그때 그 시절 사람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으니까
늘 추억할 수 있으니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