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

by 시인 화가 김낙필


자존에게 혁명이란 것은 거창하지 않다

부재와 상실을 경험한 자들은

자유의 모순을 즐기려한다

혼자는 살수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톨이가 되려는 안간힘을 이해할수 있는가

태백이든, 랑까위든,달랏이든

다르지 않다

그저 순례자처럼 역마의 길을 갈 뿐이다

거기서 자신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고독한 자유

자유로운 영혼을 찾아 떠나는

유랑의 길, 그 날개짓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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