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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성욕만큼 성가신게 없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Aug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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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 넘을 힘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性의 욕구
불쑥불쑥 솟아나는 욕정에 난감할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환경이 부적합할때 성욕만큼 곤혹스럽고 성가신 것도 없다
고이면 배출 해야하는 숫컷의 특성 때문에 비바람이 부는날이면
수음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감내할수 밖에 없는 일이다
정상적인 욕구라고 정당화하기도 왠지
쑥스럽
기도 하기는 한데
이런 몸의 형질을 나무랄수도 없는 일이고 적응해가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다
왜
맛있고 멋져야할
性事가 성가신 일이 되어버렸을까
혼족과 졸혼이 늘어나는 시대
한쪽에선 '
리얼돌'수입
찬반 논란이 한참이다
홀로사는 사람들의
성욕은 금기가 아닌 보호받을 권리가
아닐런지
오늘 아침도 대책없는 욕구에
침몰하고
마는데...
싱글들이 금요일 밤은 성가신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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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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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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