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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화담, 그 숲을 가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Nov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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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 그 숲을 가다
가을 그 숲은 위대하다
자연 친화적인 배려가 물씬 풍기는
길숲마다 가을빛이 내려 앉았다
사람과 자연이 같이 걷는 길숲마다
아름답고 아담스럽다
가을은 이 숲에 수를 놓고 그림을 그려 놓았다
잠시 시름을 놓고 노닐며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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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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