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가 됐는강
행동거지나 말투에 겁이 없어졌다
거름망이 빵꾸났는지 막말이고 뭐고
나오는대로 내뱉는다
행동거지도 누가 뭐라카든 상관없이
꼴리는대로 하고 돌아 댕긴다
빨개벗고 댕기면 더 좋을듯도 싶어지고
병이 든게다ᆢ 깊게
이쯤이면 盧統 명언처럼 막가자는거 아닌가
누구든 아무나 보이면 붙어보자는 거지
앞뒤 눈치 안보고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가
천하에 파락호나 고문관 아니면 힘든 일이다
어쨋든동 암튼 요즘 막나가고 싶어졌다
막말로 될대로 되라 식이다
그렁께 이건 갈때가 됐다는 신호다
무설것도 없고 눈치 볼것도 없이
배알 꼴리는대로 한 석삼년 살고 싶어졌다
그래야 죽어도 怨이 없들듯 해서 그런다
아그들아 이해 쪼매 하그라
이 엉아가 갈때가 되서 긍께ᆢ
글고 내 앞에 얼씬 거리지말고 피해 댕기거라
걸리믄 낭패 봉께...
나한테 머라 카믄 디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