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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홍 매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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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겨우내 걸려서
저리 토해 내는가
작정하고 터트리는 꽃망울이 사뭇
비장하다
복수의 칼을 갈지 않고서야
어찌 저리 핏빛인고
동백보다 더 깊은 원한인 듯
사무쳐 피는구나
그 사연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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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조윤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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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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