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음 연 못
by
시인 화가 김낙필
Dec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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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뜨거운가 그대가 차가운가
내가 가벼운가 그대가 무거운가
말이 말라 돌덩이가 되고
정토의 땅에 눈이 내린다
내가 가는가 그대가 오는가
너를 기억하기 싫어
강언덕에 서면 네가 그립고
내가 싫어 잠든 밤엔 별이 뜬다
얼어버린 가슴으로 쩡쩡 금이 가는 바다
그대가 우는가 내가 우는가
언 호수에 달이 뜨는데
나는 너무 멀리 와 버렸나 보다
ᆢ<rewrite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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