尊 命

by 시인 화가 김낙필





잘 자ᆢ
그 한마디 해줄 사람이 없다
그건, 평생 외롭게 살라는 尊命
토막 잠 끝으로 아침이 오고

노을빛 짐을 지고

다시 길을 나선다


잘 자ᆢ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먼 길 왔지만

잠에서 깨면 먼 여명 속으로

수레바퀴 소리만 들린다 ᆢ <rewrite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