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리그1 파이널B 36R, K리그 2 플레이오프]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파이널 A의 숨막히는 순간이 지나갑니다. (작성시간 10/6/ 11:00) 우승 경쟁뿐 아니라 강등 경쟁도 치열합니다. 물론 파이널 B에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한 팀이 벌써 두팀이나 되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와 강등에 대한 라운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이제 정말 드리워지는 빛과 어둠의 그림자를 알아봅니다. K리그1 파이널B, K리그2 플레이오프입니다.
- K리그1 파이널 B, 36라운드
포항 대 광주
11/07 14:00
장소 - 포항스틸야드
중계방송사 - IB 스포츠
- 통산 전적 12승 5무 포항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9승 1무 포항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3승 포항 우세
1차전 광주 0-1 포항 (광주, 4/17)
2차전 포항 1-0 광주 (포항, 5/30)
3차전 광주 2-3 포항 (광주, 10/3)
- 포항 스틸야드 최근 5경기 4승 1무 포항 우세
포항 1-0 광주 (21/5/30)
포항 5-3 광주 (20/9/27)
포항 1-1 광주 (20/8/8)
포항 3-2 광주 (17/8/2)
포항 2-0 광주 (17/3/12)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광주 0-4 포항 (2017 파이널B, 11/18)
광주 1-1 포항 (2016 파이널B, 11/2)
단한번도 광주는 포항을 이긴 적이 없습니다. 바로 전 경기에서 이길 뻔한 경기를 언제나 그렇듯 뒤집혔던 경기가 나온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광주는 첫라운드와 두번째라운드에서 승점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며 최하위에 승점은 더 벌려져 있습니다. 3-0에서 4-3으로 대역전 드라마의 비련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고 포항을 이겨야 되는데 저번게임 이호재 선수에게 두골을 얻어 맞고 3-2로 역전 당한 걸 생각하면 정신이 없죠. 포항에서 포항과 광주가 승점을 나눠갖은 건 2020년과 2016년 단 두번이었고 2점뿐입니다. 그만큼 상대전적의 극강의 열세를 극복하고 이겨야만 되는 상황에 직면해있습니다.
포항은 성남에게 일격을 당하고 강원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일단은 다이렉트 강등권인 11위 이상을 넘어서는데 성공합니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서 조기에 강등에 관한 문제를 가다듬고 에이매치 주간 이후에 있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 포항이기에 포항 입장에서도 이겨야 되는 동기는 충분합니다.
강원 대 인천
11/07 16:30
장소 - 춘천 송암스포츠 타운
중계방송사 - JTBC G&S
- 통산 전적 10승 3무 5패 강원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6승 1무 3패 강원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2승 1패 강원 우세
1차전 강원 2-0 인천 (강원, 3/21)
2차전 인천 1-0 강원 (인천, 5/2)
3차전 인천 0-1 강원 (인천, 10/6)
- 춘천 송암타운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 강원 우세
강원 2-0 인천 (21/3/21)
강원 3-1 인천 (20/ 10/16)
강원 2-3 인천 (20/9/6)
강원 2-2 인천 (19/9/29)
강원 1-0 인천 (19/5/5)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1승 1패 동률
강원 3-1 인천 (2020 파이널 B, 10/16)
강원 2-3 인천 (2018 파이널 B, 11/10)
전적은 강원의 우세지만 여기도 현재 라커룸 밖 이슈가 두개나 있어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상황, 첫번째는 김병수 감독의 경질이 그것입니다. 세경기 남기고 경질은 어떠한 동기가 부여가 될지 궁금할 뿐입니다. 두번째는 성폭행 추문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은 인천을 잡아야만 11위에 쳐저있는 지금 상황을 타파 할 수 있다만 인천은 세경기 연속으로 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원전에는 이미 많은 인천 팬들이 어웨이석을 자리 잡을 예정이라 예전에 그 '정빈아!!!' 시즌 2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강원은 오전 기사로 박효진 대행체제를 선수단이 거부했다고 하는데 점점 더 악화되는 모양새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천 역시 포항과 마찬가지로 다이렉트 강등이 현재 되지 않는 최소 11위 포지션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강원을 잡는 다면 포항과 마찬가지로 잔류에 대한 고민은 예전보다 1-2경기 빠르게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강원을 잡기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연속으로 시우타임이 계속 작동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춘천의 경기입니다.
서울 대 성남
11/07 19:00
장소 - 잠실 종합 운동장
중계방송사 - 스카이스포츠
퇴장 및 출장정지 - 백상훈 (퇴장) 이상 서울
- 통산 전적 10승 5무 6패 서울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5승 2무 3패 서울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1승 2무 성남 우세
1차전 성남 1-0 서울 (3/10)
2차전 서울 2-2 성남 (4/30)
3차전 성남 1-1 서울 (9/12)
- 잠실 종합운동장 최근 전적 없음
(서울 월드컵 시 최근 5경기 전적 3승 1무 1패 성남 우세)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성남 0-1 서울 (2020 파이널B, 10/17)
성남 1-2 서울 (2015 파이널B, 10/18)
서울 월드컵이 아닌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양팀입니다. 원소속팀은 모르겠지만 2부에 잠시 있었던 성남 정도만이 이랜드 경기장으로 밟았을 법합니다. 여기서 파크 팩터는 미지수로 존재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성남이 올해는 서울을 상대로 지지 않았다는 점도 체크해 볼만합니다. 특히 최근 성남의 수비 집중력이 좋습니다. 비록 인천에게 무승부를 내주었지만 베테랑 김영광 선수를 바탕으로 한 끈끈한 뒤가 확실한 성남입니다. 뮬리치도 계속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중인데 파이널B에서 가장 빈곤한 득점력을 가지고 있는 성남이 선취골이라도 넣는 다면 이경기의 판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잠실에서 치르는 첫번째 경기는 서울 역시도 미지수로 만들 확률이 큽니다. 홈같지 않은 홈에서 이번 시즌 성남을 상대로 이기지 못한 채 서로가 서로를 밟고가야 되는 상황. 지난 경기 3-0에서 4-3으로 역전 한거는 좋았지만 지난 인천전 2실점, 광주전 3실점은 아무리봐도 좋지 못하죠. 실점을 줄이고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길을 들여야겠습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
안양 대 대전
11/07 14:00
장소 - 안양 종합 운동장
중계방송사 - 스카이스포츠
- 통산 전적 10승 10무 7패 대전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대전 4승 4무 2패
- 2021년 리그 전적 3승 1페 대전 우세
안양 0-1 대전 (3/20)
대전 1-2 안양 (6/6)
안양 1-2 대전 (7/18)
대전 3-1 안양 (10/23)
이경기는 안양이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지만 올시즌 전적이 대전이 3승 1패 심지어 자신들의 홈인 안양에서는 두번 모두 패한 전적이 있어 더욱 흥미가 있어 보이는 플레이오프입니다. 이경기 승자가 K리그1의 11위와 승강 홈앤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진행합니다. 흥미로운 대결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양팀 통합 옐로우 카드만 8장이 나오는 거친 경기가 되었고 마사 선수의 멀티골이 있었습니다. (10/23, 대전 3-1 안양)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