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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12. 2021

You Don't Have To Say That.

대한민국 대 UAE 경기 스탯,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매치데이5 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어제 저녁이었죠.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5차전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일방적인 승리 끝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11월 11일에 11번의 황희찬 선수가 골을 넣고 승점 11점이 되는 상황입니다. 경기 리뷰해보고 아시아 지역 예선 매치데이 5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고양 운동장을 찾으셨습니다. 추운데 고생하셨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한국 1-0 UAE

장소 - 고양종합운동장

관중 - 30,152명

득점 - 36' 황희찬 (이상 한국)

경고 - 43' 정우영, 44' 조규성 (이상 한국)

출처 - From, AFC

경기는 페널티킥을 넣은 1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개나 이런 부분은 확실히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으나 골이 나오지 않은 경기였죠 21개 슈팅이 모두 빗나가거나 막히면서 추가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애꿏은 잔디를 때리면서 골대를 두번 맞추고 조규성 선수도 하나의 골대를 맞추었죠. 박스안에서 15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의 개수는 0였습니다. 그래도 5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하며 이란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다른 팀들이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하면서 우리나라와 이란의 양강 체제로 아시아 예선 A조의 흐름은 흘러갑니다.

- FW

골은 황희찬 선수가 넣었지만 크로스 부분 키패스 부분 전부 손흥민 선수가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7개의 슈팅으로 최대 슈팅을 날렸지만 두번의 골대를 맞는 장면은 너무나 아쉬웠죠. 토트넘이 2경기째 유효슈팅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코로나 이후 관중들이 들어찬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시켜드리고 싶었을 겁니다.( 그래서 분풀이로 고양시 잔디 좀 어루만져주시고.) 땡스타그램에 주장으로서 사과의 글과 보답의 글을 함께 올렸는데. 한명의 축구 팬으로 말씀드립니다.

사진 출처 -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충분히 잘하셨으니. 그런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다음 경기도 부상 조심하시고, 이미 당신은 자랑입니다. "

- MF

최다 터치인 정우영 선수의 패스 성공률도 최다였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그 옆에서 패스를 도왔습니다. 실질적으로 골을 넣고 공격을 지휘한건 황희찬 선수와 주장인 손흥민 선수입니다만 경기를 지배하고 숨은 영웅이었던 건 실질적으로 황인범, 정우영 이두명의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DF

박지수 선수는 최근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뛴 김민재 선수를 도와 서브로 출전을 했고 김민재 선수는 여전히 좋은 폼을 과시했습니다. 오른쪽 백으로 나온 이용 선수도 많은 터치와 패스로 공격을 풀어 나가는 장면이 많았죠. 부상은 없어야 됩니다. 교체 할때 철렁하긴 했습니다.

-GK

김승규 선수의 다이빙 세이빙 한번은 UAE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자 팀을 지킨 세이브가 되었습니다. 왼쪽으로 깔린 슈팅을 아웃 사이드로 펀칭을 잘해냈죠. 원사이드 진행이라 공의 터치나 이런 부분은 많지 않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김승규 선수였습니다.

- A조 순위 및 잔여경기 결과

출처 - From, AFC

이란은 90분까지 1-0으로 끌려가다가 2골을 넣으며 2대1로 레바논을 꺾습니다. 이로서 이란은 대한민국을 넘어 승점 13점으로 1위를 달려갑니다. 레바논은 이겼으면 한국을 추격하는 기회가 되었을텐데 아쉬울뿐이죠. 이라크와 시리아 역시 비기면서 반을 돌은 A조는 이란과 한국의 양강체제로 이어집니다.

- B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