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비츸키 Aug 27. 2021

2021-22 유럽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추첨 결과.

손흥민의 토트넘, G조에 편성.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20:30분에 유로파리그 조추첨식에 이어

첫번째 역사를 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조추첨이 열렸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어느팀으로 갈지 지켜봐야 했고.

생소한 클럽들의 전력도 볼수 있고. 첫출전의 팀들도 있었습니다.


결승전은 알바니아의 티라나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어인 전 알바니아 대표팀의 '로릭 차나'의 얼굴도

앰버서더로 볼 수 있었네요.


조편성 결과 함께 만나보시죠.





A : LASK 린츠, 마카비 텔 아비브, 알라쉬커트, HJK 헬싱키

B : KAA 헨트, 파르티잔, 플로라 탈린, 아노도시스 파마구스타

C : AS로마, 조랴, CSKA 소피아, 보도 글림프

D : AZ 알크마르, 클루지, 자블로넥, 렌데르스 FC


처음보는 팀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속에서 역시 볼 조는 C조가 되겠습니다.

로마는 우크라이나 원정을 떠나게 되었고 노르웨이의 인조잔디를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조세 무리뉴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대체적으로 유로파리그의 48강 조추첨 분위기가 느껴지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추첨이었습니다.






E : 슬라비아 프라하, 페예노르트 로테드담, 유니온 베를린, 마카비 하이파

F : FC 코펜하겐, PAO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링컨 레드 임프스

G: 토트넘 핫스퍼, 스타드 렌, 비테세, 무라

H: FC 바젤, 카라바흐, 카이라트 알마티, 오모니아


승격의 눈물을 지켜보신 팬들은 이제 유럽 대항전의 기쁨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니온 베를린은

페예노르트와 프라하를 만나면서 독일 축구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봐야겠구요.

첫출전의 첫영광을 얻은 지브롤터 해협의 레드 임프스는 기분좋은 여정을 출발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은 이게 유로파 조인지 컨퍼런스 조인지 헷갈릴 만큼의 강팀들을 상대합니다.

카마빙가의 렌과 네덜란드 터줏대감 작은 첼시 비테세, 슬로베니아의 무라를 상대하면서

유에파 포인트로 봐도 이건 그냥 유로파리그 조편성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H조를 보면서 알수 있겠습니다.


중앙 아시아를 가는 것도 모자라는데 두곳이나 돌아야 되는 바젤입니다.

키프로스도 먼데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을 가야합니다. 이동거리 따지면 몇만키로 나오겠네요.

그래서 토트넘은 그나마 나을 수 있나봅니다.


이로서 모든 유럽 대항전의 조편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녹색 이미지가 그라운드의 이미지와 맞물려서 그런지 굉장히 이쁘네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의 역사는 누가 될지, 그리고 그속에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는 대회입니다.


저역시도 작성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이제 즐길 준비가 된거 같습니다

유럽 대항전 각조의 분석과 즐겨볼만한 매치업들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분석글임에도 최대한 간략하게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주말 되십시오.


매거진의 이전글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 프리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