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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25. 2021

K리그1 파이널R 37라운드 프리뷰(1127-28)

우승경쟁, 독수리 잠실, 준우승도 잘한거야, 강등권은 진흙탕싸움.



출처 - K리그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주중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 1차전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포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죠. 그래도 동아시아 챔피언입니다. 2팀의 일본팀을 물리쳤고 2팀의 우승 컨텐터를 잡은 팀입니다. 수고하셨고 돌아 오자 마자 인천공항에서 인천과 붙는 경기, 독수리가 서울이 아닌 강원과 만났고, 이제 2경기 남은 우승 경쟁에 불을 붙일 37라운드 준비 되어 있습니다. 프리뷰 하겠습니다.



1. 경기는 파이널A, 파이널B 순으로 진행하며


2. 경기는 시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3. 모든 사진과 기록은 K리그 포털과 각구단 홈페이지을 이용합니다.


4. 경기장 표본이 없을때는 기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K리그


- 파이널A



제주  수원FC


11/27 14:00


장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중계방송사 – JTBC G&S


퇴장  출전 정지



- 통산 전적 4승 2무 3패 수원FC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4승 2무 3패 수원FC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3승 수원fc우세


1차전 수원FC 2-1 제주 (수원, 4/4)


2차전 제주 1-3 수원FC (제주, 5/8)


3차전 수원FC 1-0 제주 (수원, 8/21)


- 제주월드컵경기장 전적 2승 1무 1패 제주 우세


제주 0-0 수원FC(16/6/29)


제주 1-0 수원FC(20/6/13)


제주 2-0 수원FC(20/10/24)


제주 1-3 수원FC(21/5/8)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없음



출처 - K리그 포털


수원FC가 전북의 잔치상을 일단 엎었고 제주의 3위싸움에도 일단은 제동을 거둘까가 관심이 있었는데 대구가 FA컵 1차전을 이겨버리는 바람에 제주가 있는 4위 자리도 아챔의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 이러면 이 두팀의 싸움은 득점왕 경쟁의 싸움에서 아챔 플레이오프 권을 위한 대결의 매치로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대구가 우승을 하게 되면 K리그1 우승팀과 대구가 아챔 본선 직행이고 그 후순위 두팀이 플레이오프를 나가기 때문입니다. ) 득점 1위인 주민규 선수가 21골. 2위인 수원fc의 라스 선수가 18골로 뒤이어서 있는 득점왕 경쟁. 최근 전적 3번 모두 수원Fc가 승리했다는 점이 제주가 홈이라는 것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 주목되긴 합니다. 올시즌 제주에서도 3골을 넣으면서 이긴 전적이 있습니다. (조유민 선수 2골 라스 1골 - 이창민 1골) 제주가 홈에서 근소하게 우세하긴 한데 전북도 이기고 온 수원FC의 기세를 어떻게 제압할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의외의 꿀잼매치가 될 전망.


출처 -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 득점포 대결? 제주 주민규(좌), 라스(우)


대구  전북


11/28 14:00


장소 - 대구DGB대구은행파크


중계방송사 – JTBC G&S


퇴장  출전 정지



- 통산 전적 13승 3무 2패 전북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7승 1무 2패 전북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2승 1패 전북 우세


1차전 전북 3-2 대구 (전주, 3/16)


2차전 대구 1-0 전북 (대구, 5/23)


3차전 전북 2-1 대구 (전주, 8/7)


- 대구DGB파크 전적 3승 1패 전북 우세


대구 1-4 전북 (19/7/10)


대구 0-2 전북 (19/11/3)


대구 0-2 전북 (20/8/8)


대구 1-0 전북 (21/5/23)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2전 2승 전북 우세


전북 2-0 대구 (20년 파이널A, 11/1)


대구 0-2 전북 (19년 파이널A, 11/3)




출처 - K리그 포털

패가 그동안 없었던 전북이 수원FC에게 패를 당해서 울산과 동점이 되었습니다. 다득점으로 앞서 있는 상태에서 3위 대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구는 FA컵 1차전을 광양에서 잘 치르고 와서 전북을 홈으로 맞는 상황, 리그 2연승 중인 점도 대구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번시즌에 2승1패의 열세여도 대팍에서는 전북을 잡은 적이 있죠. 허나 전북을 상대로 대구는 항상 좋지 않은 성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조금 크죠. 통산 전적 뿐만 아니라 홈인 대팍에서도 전북이 강하고 파이널무대에서마저도 전북은 대구를 제압한 기억이 많습니다. 전북이 뒤를 돌아 볼 타이밍 없습니다. 무조건 이기고 봐야겠습니다. 대구가 전북을 상대로 그간의 전적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이번 시즌 처럼 한번 잡아볼지. 한번 지켜볼만 하겠네요.



출처 - K리그, 대구FC, 전북현대, 구스타보(우)는 전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수원  울산


11/28 14:40


장소 - 수원 월드컵 경기장


중계방송사 – KBS1


퇴장  출전 정지



- 통산 전적 13승 10무 7패 울산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5승 4무 1패 울산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1승 1무 1패 동률


1차전 수원 3-0 울산 (수원, 4/18)


2차전 울산 1-1 수원 (울산, 5/16)


3차전 울산 3-1 수원 (울산, 8/22)


- 수원월드컵경기장 전적 3승 1무 1패 울산 우세


수원 3-3 울산 (18/11/10)


수원 1-3 울산 (19/5/18)


수원 0-2 울산 (19/9/25)


수원 2-3 울산 (20/5/17)


수원 3-0 울산 (21/4/18)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3승 1패 수원우세


수원 3-3 울산 (18년 파이널A, 11/10)


수원 2-0 울산 (17년 파이널A, 10/15)


울산 0-3 수원 (14년 파이널A, 11/1)


수원 1-2 울산 (13년 파이널A, 11/23)



출처 - K리그 포털

오세훈의 골과 이동경의 골은 제주를 제압하고 전북과의 우승 경쟁을 다시 점화했습니다. 비록 다득점에서 뒤져있는 승부를 한다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원 블루윙즈 원정을 왔습니다. 특히 오세훈 선수의 절정의 골감각과 이동경의 공격성을 믿는다는 분위기입니다. 무조건 승이 목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적도 좋습니다. 허나 이번 시즌에는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항상 울산을 잡아 왔던게 수원입니다. 파이널에서 수원을 잡은건 파이널을 처음으로 했었던 2013년이 유일하죠. 이번 시즌에서 수원에 0-3으로 패배 했죠. 그리고 특히 염기훈 선수의 391번째 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홈 경기 마지막인 이경기에서 할 예정이어서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제압하고 승리를 따낼지도 궁금하네요. 실제적으로 6위의 자리가 수원 삼성이 될 수 있는 분위기이나 상성을 이용하고 레전드 경기에서 분위기를 전환한다면 마지막 경기에서 고추가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상파 생중계 경기입니다.


출처 - K리그, 수원 삼성, 울산현대 축구단, 391경기 행사예정 염기훈(좌), 축제는 없다? 울산 오세훈 (우)


출처 - K리그



- 파이널B




성남  광주


11/27 16:30


장소 - 탄천종합경기장


중계방송사 – 스카이스포츠


퇴장  출전 정지


이민기(이상 광주)




- 통산 전적 5승 7무 4패 성남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3승 4무 3패 동률


- 2021년 리그 전적 1승 1무 1패 동률


1차전 성남 2-0 광주 (성남, 4/10)


2차전 광주 0-0 성남 (광주, 8/1)


3차전 광주 2-0 성남 (광주, 8/24)


- 탄천 종합 운동장 전적 2승 2무 1패 광주 우세


성남 0-1 광주 (16/8/17)


성남 0-0 광주 (18/3/10)


성남 2-2 광주 (18/10/13)


성남 0-2 광주 (20/9/20)


성남 2-0 광주 (21/4/10)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1무


광주 0-0 성남 (16년 파이널B, 10/29)



출처 - K리그 포털


광주는 포항이 아시아 챔스 결승전으로 떠나기전 첫번째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쾌거를 이룩했죠. 일단 최하위이긴 하지만 아직은 모르는 상황. 이민기 선수의 출장정지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또 성남과의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번 시즌 탄천에서 한번 진적이 있습니다. 허나 광주와 성남은 항상 무승부와 근소한 차이였기 때문에 이경기의 승부는 하나의 실수가 큰 실수로 굴러갈 확률이 큽니다. 특히 광주는 강원과의 경기를 지켜봐야되는 상황이나 광주가 성남을 잡는다면 강원의 결과에 따라서 최하위 탈출이 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득점이 광주가 조금 높네요.) 10위인 성남도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서울과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9위로 골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되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두팀 파이널 전적도 1승 1무 1패, 시즌 맞대결도 1승 1무 1패, 탄천에서 3경기 최근 전적도 1승 1무 1패. 예측불가. 그러나 보는 분들은 재미날 겁니다.


출처 - K리그, 광주Fc, 성남FC, 포항 악연끊은 광주 헤이즈(좌), 성남의 킥의 중심 박수일(우)


인천  포항


11/28 16:30


장소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중계방송사 – IB스포츠


퇴장  출전 정지


그랜트, 이준, 전민광 (이상 포항)




- 통산 전적 14승 7무 8패 포항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6승 2무 2패


- 2021년 리그 전적 1승 1무 1패 동률


1차전 포항 2-1 인천 (포항,2/28)


2차전 인천 1-1 포항 (인천,5/11)


3차전 포항 0-1 인천 (포항, 10/24)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전적 3승 1무 1패 포항 우세


인천 2-0 포항 (17/8/20)


인천 1-2 포항 (18/8/4)


인천 0-1 포항 (19/5/11)


인천 1-4 포항 (20/5/31)


인천 1-1 포항 (21/5/11)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2승 1무 1패 포항 우세


포항 5-0 인천 (17년 파이널B, 10/14)


인천 3-2 포항 (16년 파이널B, 10/29)


포항 2-1 인천 (13년 파이널A. 10/30)


인천 2-2 포항 (13년 파이널A, 9/28)




출처 - K리그 포털

파이널에서 지긴 했지만 여전히 올시즌 동아시아 챔피언으로 박수를 받을 만한 포항 스틸러스. 어려운 팀사정에도 일본 2팀과 국내 우승 팀과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을 모두 꺾고 올라간 포항은 박수를 받기 충분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인천 행 입국하자마자 휴식과 인천과의 경기를 준비합니다. 사실 이경기는 젊은 선수들이 대거 기용될 수 있는 경기 니다. 인천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기도 하고(언제나 준비되는 자동차 경품이 걸려있어요!!!!) 두팀은 모두 잔류를 확정지은 터, 특히나 포항은 퇴장 선수도 많고 부상 선수도 많으니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조금 떨어질 수있는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나온다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는 두팀.



출처 -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포항 스필러스. 마지막 경품 스파크!(좌), 동아시아 챔피언 포항!(우)

서울  강원


11/28 16:30


장소 -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


중계방송사 – JTBC G&S


퇴장  출전 정지


임채민(누적경고, 이상 강원)




- 통산 전적 7승 7무 6패 서울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3승 4무 3패 동률


- 2021년 리그 전적 1승 1무 1패 동률


1차전 서울 0-1 강원 (4/3)


2차전 강원 0-0 서울 (5/23)


3차전 강원 1-4 서울 (10/24)


- 잠실 올림픽 경기장 전적없음


(서울월드컵은 1승 3무 1패 동률)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2승 1무 강원 우세


강원 3-2 서울 (19년 파이널A, 10/20)


서울 1-1 강원 (18년 파이널B, 10/27)


강원 4-0 서울 (17년 파이널A, 11/4)


출처 - K리그 포털


서울은 이번 경기를 승리할 시 성남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를 확정하게 됩니다. 패하면 마지막까지 또 가야되요. 그 맞대결에 전임 감독이었던 최용수 감독이 강원으로 왔죠.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빅매치가 되어 버린 경기. 서울은 잠실 첫경기가 승리로 장식된 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승이 하나도 없는 강원은 초조하죠. 강원에게도 불이 떨어질만한 경기입니다. 자력으로 잔류의 상황이 되려면 이경기를 이기고 봐야합니다. 만약 질경우. 광주 성남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확률이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경기에 임채민 선수가 없는 건 치명타가 됩니다. 안익수 감독과 구세주로 등판한 최용수 감독 둘의 싸움이 어떻게 될까요. 강원에게 좋은 점은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서울에게 지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네요. 인천 포항 경기보다는 이경기에 집중이 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두 경기는 동시에 치러집니다.)



출처 - K리그, 팔로세비치, 김수범. 누가 이길것 인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다들 부상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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