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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Sep 30. 2021

카시야스 제친 호날두, 오랜만에 바르샤를 잡은 벤피카

[9/30] 21/22 유럽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2_2 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어제의 비가 맑은 하늘을 가져다 주었네요.

저는 어제 부랴부랴 잔여백신을 맞고 헤롱거리다가 잠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뜬금)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2 두번째날이었습니다.

다소 당연한 결과들이 있었던 가운데 명가의 몰락도 디펜딩 챔피언의 패배도 있었죠.

챔피언스리그 기록의 사나이는 여지없이 가동했고 승부의 세계에서 자비란 없었습니다.


매치데이2, 두번째날 리뷰 시작합니다.



E조 - 자비 없는 바이에른, 또 3골차 패배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5-0 디나모키에프

벤피카 0-3 바르셀로나.


바이에른은 무서웠고 바르셀로나는 다시 고개를 떨굽니다.

벤피카는 1961년 이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를 홈에서 제압하는 영광의 순간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득점이 없고 골득실이 가장 큰 두번째 팀이 되었습니다.

(1위 -7 말뫼, 무득점 팀 - 말뫼, 바르셀로나, 인테르, 샤흐타르 도네츠크)








F조 - 챔스의 사나이, 178.136.


아탈란타 1-0 영보이즈

맨체스터유나이티드 2-1 비야레알


앞서 열린 경기 아탈란타는 영보이즈를 이기면서 조 선두로 올라옵니다.

아탈란타는 챔스포함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주말에 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미스터 챔피언스리그, 호날두가 돌아왔습니다.

극적인 골이 있었고 기록은 계속 되었습니다.

팀은 삐걱거려도 승리를 안겨주는 건 역시 스타의 몫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케르 카시야스의 챔피언스리그 출장기록을 넘었습니다.

종전 177에서 178로, 역전골도 추가하며 챔스 통산 136골을 기록합니다. 메시와는 15골차.

데헤아는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을 만회하는 멋진 선방쇼를 선보였네요.








G조- 또 무승부 향연이 될뻔했으나.


잘츠부르크 2-1 릴

볼프스부르크 1-1 세비야


페널티 두골이 잘츠부르크의 선두를 이끌었습니다.

릴은 마르세유와의 리그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사이좋은 무승부를 이어간 볼프스와 세비야. 세비야의 홈이었나.

70프로 점유율을 차지하고도 이기지 못한 세비야입니다.

(토탈패스 성공 볼프스 182, 세비야 504 - 코너킥 볼프스 1, 세비야 11)




H조 - 16.0. - 키에사의 10초가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제니트 4-0 말뫼

유벤투스 1-0 첼시

말뫼에게 이변은 없었습니다.

제니트에게 4골을 내주며 최하위를 차지했고 골득실도 32개 팀중 최하를 기록합니다.


16개의 슈팅을 때리고 3:7의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결과는 0,

오히려 후반 10초만에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일격을 당하며 토리노에서 패배합니다.

리그를 포함해서 3연속 무승, 2연패 중인 첼시는 홈에서 사우스햄턴을 만납니다.


리그에서 클린 시트가 단 한번도 없었던 유벤투스였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무실점 팀 - 유벤투스, 벤피카, 바이에른 뮌헨.)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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