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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Oct 01. 2021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대승, 아쉬운 김민재.

[10/1] 유로파리그 매치데이2 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새벽에도 16경기의 유럽 대항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유로파 리그에서는 페네르바체 김민재 선수가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죠.

팀은 크게 패했지만 특유의 안정성은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유로파리그 16경기 지금 바로 리뷰 해 보겠습니다.




A조

리옹 3-0 브뢴비

스파르타 프라하 1-0 레인저스


칼 토코 에캄비의 멀티골로 리옹이 대승을 거둡니다.

에캄비는 유로파리그 두경기 연속골로 리옹의 선두 수성을 돕습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는 연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네요.


B조

레알 소시에다드 1-1 모나코

스텀 그라즈 1-4 아인트호벤

소시에다드, 모나코 두팀 다 리그, 유로파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력이 들쑥날쑥했던 로저 슈미트의 아인트호벤은 모처럼만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C조

레기야 바르샤바 1-0 레스터시티

나폴리 2-3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강하게 느껴졌던 레스터도 불가리아 원정에서 일격을 당했고

나폴리 역시 홈에서 스파르타크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레스터는 중원에 로테이션을 쓰면서 리그를 대비하는 모습이었고

나폴리는 왼쪽 풀백이 루이가 전반 30분에 일찌감치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D조

페네르바체 0-3 올림피아코스

앤트워프 0-1 프랑크푸르트


김민재는 안정감을 주었지만 페네르바체 팀 전체가 무거워보였습니다.

첫번째 살라이의 드리블을 커트하여 역습 골을 성공시킨뒤 올림피아코스의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의 선수 교체도 빛을 발했습니다. 오른쪽에서 마수라스는 첫번째 골 커트앤 어시스트와

후반 페네르바체를 무너뜨린 추가 2골을 넣으며 완전히 이스탄불을 장악했죠.

특히 세컨 볼에 대한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페네르바체 수비수들은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후반 막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후스스코어닷컴 6.31 FotMob 6.5 평점을 받았습니다.








E조

라치오 2-0 로코모티브

마르세유 0-0 갈라타사라이


마르세유와 갈라타사라이는 치열하게 공방전을 펼쳤지만 무승부를

라치오는 리그 포함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합니다.


F조

브라가 3-1 미트릴란

루도고레츠 0-1 레드스타




G조

셀틱 0-4 레버쿠젠

페렌바로시 1-3 레알 베티스


레버쿠젠은 셀틱 원정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주말에 바이에른 원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로파리그의 스코틀랜드 두팀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네요.

베티스도 헝가리 원정에서 승리하며 주말에 비야레알 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조

헹크 0-3 디나모 자그레브

웨스트햄 2-0 라피드 빈


데클란 라이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웨스트햄은 조선두를 유지합니다.

리그컵 리그 유로파리그 최근 3연승이네요. 웨스트햄에게 지면서 체면을 구긴 디나모 자그레브는

라피드빈을 홈으로 불러 들여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10월의 첫날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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