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유로파리그 유로파컨퍼런스리그, 반을 돌아옴]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유로파리그와 하위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매치데이에 3라운드까지 마쳤습니다. 아시다시피 유로파리그의 승자는 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탑시드를 배정받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유로파리그 탑시드를 받게 됩니다. 매치데이 3까지 마친 지금 순위와 조별 현황 그리고 득점, 도움 순위 등을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골을 넣은 홍현석 선수도 든든하게 지켜준 김민재 선수도, 결장했지만 손흥민 선수의 이름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만나 볼게요.
- 매치데이4는 턴하는 주입니다. 매치데이 3에 홈과 어웨이만 바뀌어서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 필자의 순위표에는 팀마다 색이 입혀있습니다. 조추첨 팟의 색깔입니다.
탑시드는 노란색, Pot2는 주황색, Pot3는 파란색, Pot4가 연두색입니다. 이건 제가 작성하는 모든 유럽대항전의 표는 이렇게 표기되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유로파리그
A조 - 리옹이 3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라와 있고 2연패 중이다 브뢴비를 잡으면서 반등에 성공한 레인저스가 3위까지 추격하는 상황입니다. 슬라비아 프라하는 리옹에게 패하며 레인저스와 2위 다툼을 하는 모양새입니다. 리옹의 알토코 에캄비 선수는 팀의 9골중 6골을 몰아 넣으며 유로파리그 득점 선수에 올라와 있습니다. 유일하게 유로파리그에 득점이 없는 팀이 브론비입니다. (0골 -5)
B조 - 모나코가 종류 직전에 디우프릐 골로 선두로 치고 치고 올라갑니다. 각포 선수의 동점골로 아인트호벤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역전골을 넣으며 조 1위 입니다. 라리가 현재 선두 소시에다드도 스텀 그라즈 원정에 승리하며 그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스텀 그라즈가 3패로 처져있는 가운데 3팀이 각축을 벌일 전망입니다.
C조 - 최고의 죽음의 조로 불렸던 C조. 역시나 4팀이 모두 맞물린 상황입니다. 가장 하위 시드인 바르샤바가 탑으로 올라온 것도 인상적이며 전부 1승씩을 나누어가진 이력도 특이합니다. 득점과 어시스트 부분에 모두 순위권에 올라있는 나폴리와 레스터 시티는 승점 4점씩으로 똑같네요. 제일 기대가 되는 조입니다.
D조 - 김민재 선수가 속한 페네르바체는 홈에서 또한번 승리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앤트워프에 비기며 앤트워프의 유로파 첫번째 승점을 내줍니다. 터키에서는 처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에 프랑크 푸르트가 무패로 1위를 페네르바체를 이겼으나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진 올림피아코스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 E조 - 유로파리그에서 무실점 팀이 딱 두팀이 있습니다. 갈라타사라이와 웨스트햄. 로코모티브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딴 갈라타사라이는 현재도 무패 무실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1-0, 1-0, 0-0, 아주 효율적이죠. 라치오와 마르세유가 비기면서 승점을 나눕니다. 2위싸움과 갈라타사라이의 무실점을 누가 깰지 기대가 되는 조입니다.
- F조 - 세르비아의 대표클럽 레드스타가 7점, 포르투갈의 강자 브라가가 6점으로 1,2위권을 달립니다. 덴마크의 미트릴란과 챔스에도 자주보였던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는 쳐져있습니다.
- G조 - 역시 분데스리가 3위의 레버쿠젠의 저력은 굉장했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도 바짝 따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팀을 통틀어 최고 실점 팀은 셀틱입니다. (8골 실점, -3) 헝가리의 챔스 자주 나오는 클럽 페렌바로시는 3패로 어려운 상황이네요.
- H조 - 웨스트햄이 3연승으로 선두에 올라와 있습니다. 주말에 토트넘과 경기를 통해 리그 상위권으로 갈 준비를 하겠네요. 그 뒤를 이어 1승 2패 씩 3팀이 맞물린 상황입니다. 2위싸움 볼만 하겠네요.
- 팀 스탯
- 선수스탯
-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 A조 - 홍현석 선수가 시즌 1호 그리고 유럽 대항전 첫골을 넣었고 라스크는 아르메니아의 알라쉬커트를 꺾고 2위를 유지했습니다. 마카비 텔아비브는 HJK를 대파하고 여전히 조선두에 올라와 있습니다. 10골 득점으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 되었네요. 마카비 텔아비브의 카니초프스키는 3골로 해리케인과 함께 득점 선두에 올라와있습니다.
- B조 - 벨기에의 헨트가 3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라와 있습니다. 헨트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유일한 무실점 팀입니다. (0,+4) 세르비아의 파르티잔이 그 뒤에 올라와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의 플로라 탈린은 아노도시스 원정에서 비기며 유럽 대항전 조별리그 사상 첫 승점을 올렸습니다.
- C조 - 로테이션을 돌렸다고 해도 로마가 보도 글림프라는 팀에게 1-6으로 질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래서 공은 둥근거 같습니다. 조르야 루한 스크는 소피아 원정에서 꺾고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보도 글림프의 환상적인 그라운드 분위기는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네요.
- D조- 루마니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알크마르가 무패로 선두 체코의 자블로넥이 그 뒤를 잇고 있고 3무를 기록한 역시 무패팀 덴마크의 랜더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세팀의 승부가 다음 라운드에는 기대가 되네요.
- E조 - 이란의 자한바크슈의 골을 포함해 분데스리가의 유니온 베를린을 제압하고 조선두로 올라갑니다. 마카비하이파, 슬라비아 프라하, 유니온 베를린의 2위싸움이 볼만한 E조입니다.
- F조 - 그리스의 PAOK가 1위, 코펜하겐도 6점으로 그 뒤에 올라와 있습니다. 대회 첫출전의 역사를 쓴 지브롤터의 레드임프스는 1골로 최소 득점 팀입니다. (1골 -6, 1득점팀 소피아, 클루지)
- G조 - 손흥민의 토트넘이 소속되어 있는 조입니다. 뉴캐슬전 무교체 후 그날 선발로 나온 모든 선수를 명단 제외를 시킨 극단적인 전술로 네덜란드 비테세 원정을 나섰지만 결과는 아시는 대로 0-1 패배입니다. 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아직 성과가 나와야 하는 대회 결과안에서 행해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죠. 결국 토트넘은 3위까지 내려왔습니다. 슬로베니아의 무라는 9실점으로 대회 최다실점 팀입니다. (9실점, -6)
- H조 - 종료직전 터진 카라바흐의 득점은 조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득점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우는 선수들의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바젤에 견줄수 있는 리그 선두권입니다. 카이라트 알마티와 오모니아가 1점으로 나누는 상황에서 이 두팀의 예비 16강 진출권은 가시권입니다.
- 팀 스탯
- 선수 스탯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