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라운드34R 프리뷰, K리그2 36R 마지막라운드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파이널라운드의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인천은 서울에게 수적우위를 가지면서 파이널 라운드의 첫번째 승리를 탈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전북도 현재 수원과 함께 진행 중이고 성남은 포항과의 맞대결을 준비중입니다. 첫날부터 시원하고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오늘은 10월 31일. 10월의 어느 멋진 마지막 날에 찾는 리그 경기들을 준비했습니다. K리그1은 파이널라운드 34라운드를 K리그2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마지막 36라운드를 준비합니다.
1. 통산 기록은 2013년 이후 기준, 모든 기록은 리그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2. 퇴장 및 출전 정지는 리그 연맹 기준에 의합니다.
3. 관중이 개방되고 원정석이 운영됨에 따라 모든 경기에 홈구장 수칙들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제가 뭐가 되는거도 아닙니다 만은 참고하시어 안전하고 성숙한 문화가 되길 희망합니다.
대구 대 제주
10/31 14:00
장소 - DGB대구은행 파크
중계방송사 – 스카이스포츠(배성재, 이주헌)
- 퇴장 및 출전 정지
이윤오(U23 차출), 조진우(U23 차출)
(이상 대구)
이동률(U23 차출)
(이상 제주)
- 통산 전적 6승 5무 5패 대구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5승 3무 2패 대구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2승 1무 대구 우세
1차전 대구 1-1 제주 (대구, 3/13)
2차전 제주 1-2 대구 (제주, 5/16)
3차전 제주 0-1 대구 (제주, 9/22)
- 대구DGB대구은행파크 최근 3경기 전적 1승 2무 대구 우세
대구 1-1 제주 (21/3/13)
대구 2-2 제주 (19/9/28)
대구 2-0 제주 (19/3/9)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제주 1-2 대구 (2013 파이널B,11/17)
대구와 제주는 생각보다 스플릿 라운드에 만난 경험이 없습니다. 2013년 파이널 B가 마지막이네요. 그후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했던 두팀이라 엇갈리는 인연이 맞습니다. 대구는 주중에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2018년 이후로 2번째로 FA컵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그렇다고 리그를 등을 질수는 없습니다. 올 시즌 그리고 최근 대팍에서는 제주에게 지지 않은 대구 이기에 이런 기회를 살려 더 경기력을 끌어 올릴 예정입니다. 2위인 전북과 비기면서 파이널 A에 정착한 대구는 희미한 아챔티켓이 걸린 4위자리를 노리고 내친다면 3위까지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의 기운을 살리려 할 겁니다. 재밌는 대결에 맞게 간판인 배성재 캐스터와 추멘, 이스타 티비의 이주헌 해설위원이 함께 자리를 하는 경기라 중계에서도 흥미요소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울산 대 수원FC
10/31 16:30
장소 –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
중계방송사 – JTBC G&S
- 퇴장 및 출전 정지
강윤구(U23 차출)
(이상 울산)
이상준(U23 차출)
(이상 수원FC)
- 통산 전적 4승 1무 1패 울산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4승 1무 1패 울산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2승 1패 울산 우세
1차전 수원FC 0-1 울산 (수원, 4/11)
2차전 울산 2-5 수원FC (울산, 7/25)
3차전 수원FC 0-3 울산 (수원, 10/2)
- 울산 문수 경기장 최근 2경기 전적 1승 1패 동률
울산 2-5 수원FC (21/7/25)
울산 1-0 수원FC (16/6/19)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전적없음
파이널라운드 특히 파이널 A에서는 첫번째 맞대결입니다. 수원FC는 첫번째 파이널 A진출입니다. 울산은 지난 번 성남에게 패한 기억, 그리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한 기억, FA컵에서 전남에게 패한 기억. 지난주에 3패는 잊고 싶은 기억일겁니다. 그나마 최근 3경기 무승과 2연패 중인 수원FC를 만난게 다행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모릅니다. 수원FC도 현재 4위이며 언제든 3위 대구를 추월할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팀 창단 이래 파이널 A에 이어 아챔권이라는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울산은 홈에서 2연패는 악몽같을 겁니다. 대구 전남이 FA컵 결승에 올라갔으므로 K리그 2위는 그냥 아챔 플레이오프 행입니다. 전북은 지금 수원을 이기고 있네요. (현재 작성 시간 16:53 수원 0-1 전북) 기대가 되는 매치업입니다.
광주 대 강원
10/31 19:00
장소 – 광주 축구 전용경기장
중계방송사 – IB 스포츠
- 퇴장 및 출전 정지
이광연 (U23 차출)
(이상 강원)
- 통산 전적 5승 5무 3패 광주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4승 4무 2패 광주 우세
- 2021년 리그 전적 2승 1패 광주 우세
1차전 강원 0-1 광주 (강원, 4/20)
2차전 광주 3-1 강원 (광주, 7/21)
3차전 강원 2-1 광주 (강원, 10/17)
- 광주 축구 전용경기장 최근 3경기 전적 1승 1무 광주 우세
광주 3-1 강원 (21/7/21)
광주 2-2 강원 (20/8/16)
- 스플릿(파이널라운드 전적)
전적없음
광주와 강원은 K리그 2에서 있던 시간이 엇갈렸는지 파이널라운드에서 전적이 없는게 특이점입니다. 두팀의 대결은 광주의 근소 우세 지만 최근에 강원에게 역전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도 있는 매치업입니다. 파크 팩터인 광주 전용 경기장에서 강원이 이긴 적은 없습니다만 현재 상승세를 봤을 때 그리고 광주의 절박함을 봤을때 이 매치업도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되리라 봅니다. 특히 5연패를 하다가 수원 FC를 원정에서 대파한 광주도 무시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닙니다. 10월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첫단추를 잘 꿰야 합니다.
K리그 2 36R (마지막라운드)
K리그 2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안양과 대전의 2위 쟁탈전이 되겠습니다. 안양이 김천과의 선두싸움을 하면서 충분하게 2위 이상을 확보하리라는 전망이었는데 어느새 대전이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지요. 안양은 최하위 부천과의 홈경기를 대전은 경남과의 마지막 경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경남은 배기종과 안성남 선수의 은퇴식이 준비되어 있는 경기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팀에 도움이 된 선수였는데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네요. K리그2의 마지막 라운드도 살펴보겠습니다.
경남 대 대전
10/31 15:00
장소 - 창원축구센터
중계방송사 – 생활체육TV
이번시즌상대전적 3승 대전 우세
최근 창원축구센터 전적 경남 1-2 대전 (21/6/26)
퇴장 및 출전정지
이웅희, 이종현, 이현식 (누적경고) 임덕근, 김세윤 (U23 차출)
(이상 대전)
안양 대 부천
10/31 15:00
장소 - DGB대구은행 파크
중계방송사 – 스카이스포츠
이번시즌상대전적 2승 1무 안양 우세
최근 안양종합경기장 전적 안양 2-0 부천 (21/5/5)
퇴장 및 출전정지
박대한 (누적경고)
(이상 안양)
김천 대 부산 10/31 15:00 , 김천종합운동장
전남 대 안산 10/31 15:00, 광양축구전용경기장
충남아산 대 서울E 10/31 15:00, 아산이순신스타디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