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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03. 2021

1103 난놈은 난놈. 호날두.

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4-1 (EFGH조) 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챔스의 주가 다시 돌아왔고 매치데이 4의 첫번째 날이 지나갔습니다. 잘하는 팀은 계속 잘하고 오리무중인 조도 늘어났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골이 터져 팀을 구하는 선수도 있었구요. 양강 또는 극강의 체계속으로 조를 몰아가는 팀도 있습니다. 리뷰로 빠르게 정리합니다. 조순위도 첨부드립니다.



1. 모든 기록은 11/03, 07:00 기준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2. 모든 사진의 출처는 UEFA에서 가지고 옵니다.



E조



바이에른 뮌헨 5-2 벤피카


레반도프스키는 100게임을 치른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이 됩니다. 100경기 81골입니다. 무실점의 기회는 없어졌지만 두경기 연속 5골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 그리고 조 우위에 올라섭니다. 벤피카는 호기롭게 전반을 버텼지만 무너지며 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디나모 키에프 0-1 바르샤


바르샤의 영건은 이제 안수파티네요. 안수파티의 결승골로 바르샤는 키에프에게만 2승을 거두며 2위자리로 올라갑니다. 디나모키에프의 득점은 아직도 0입니다.



F조


아탈란타 2-2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탈란타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극장을 만들어주는 팀으로 전락할수도 모르겠습니다. 2연속 극장골을 얻어맞고 홈에서 비기며 다 이겼던 지난 3차전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갑니다. 2골을 더 넣은 호날두는 기록의 사나이 답게 4경기 5골을 퍼부었네요. 139골째기도 하구요.



비야레알 2-0 영보이즈


카푸에의 선제골과 단주마의 추가골까지 가세하며 승리를 했고 주춤하는 아탈란타를 뒤로 하고 2위자리로 껑충뛰어 오릅니다. 에티엔 카푸에 선수는 33살에 챔스리그 첫골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네요.





G조



볼프스부르크 2-1 잘츠부르크


볼프스부르크가 주말경기에 탄력을 이어 받아 이번 경기에서도 선두 잘츠부르크를 이기며 기사회생합니다. 뒤에 있는 릴도 승리하며 이조는 대체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조가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에 잘츠부르크의 페널티가 불리지 않은 건 많이 아쉬웠겠네요. 챔스 홈에서는 6승 1무에 강세를 그대로 이어받은 볼프스부르크네요.



세비야 1-2 릴


원정에서 그렇게 좋지 못하던 릴조차도 악명높은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하며 혼돈의 카오스에 동참을 합니다. 오캅포스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데이비드의 페널티 그리고 이코네의 역전골까지 성공하며 세비야를 제압합니다. 세비야는 이 조에서 아직 승을 거두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되었네요.



H조



말뫼 0-1 첼시


하킴 지예흐가 오랜만에 골맛을 보았고 허드슨 오도이는 더 오랜만에 어시스트를 작렬합니다. 지예흐의 이골은 첼시의 유럽대항전 500호골로 기록됩니다. 로프투스 치크의 중원도 좋았고 부상많은 중원이라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 했네요. 에드아르도 멘디 선수는 또하나의 클린 시트를 기록합니다. 최근 16경기중 12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선수가 됩니다. 대단합니다. 갈수록 투헬의 첼시는 강해져가네요.



유벤투스 4-2 제니트


16강에 가장 먼저 안착한 팀. 유벤투스입니다. 나머지 전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챔스 16강에 올라가는 팀이 됩니다. 디발라는 2골 키에사도 1골 150경기째의 모라타도 마지막 골을 성공시켜 챔스의 주인공이 됩니다. 모든 팀들을 통틀어 첫번째 16강에 오른 경우는 유벤투스가 95/96, 04/05 시즌에도 있었습니다. 95/96은 유벤투스가 챔피언스 트로피를 들어올린 해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매치데이 4-2 프리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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