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공부를 함께 한 인연으로
좋은 책을 만나 함께 낭독하고
또 낭독회를 준비하면서 더욱 더 가까워지는 다채로음 크루!!
특히 이번 낭독회 때 만난 책,
오늘산책의 신간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는 한 쪽 한 쪽이 예술이었다.
낭독은 하면할수록 음악과 닮은 점이 너무도 많기에
나는 낭독을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출판세계에서는 출판도 예술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책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흔적들이 엿보여 감동이다.
글자 하나에도 온 마음을 깃들이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우리의 마음을 웃게도 울게도 하며 마구 건드려댄다
두고두고 언제든지 우연히 펼쳐진 한 쪽을 읽어내려가도
얹잖은 마음을 풀 수 있는 책!
지나간 사랑도 미소짓게 만드는 책!
한마디로
참 예쁘고 착한 책이다!!
낭독이 뭐길래,
낭독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인연이 감사하다.
우리의 낭독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