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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Jan 13. 2020

허리디스크 진단 후 체크리스트

디스크파열수술 꼭 필요할까?


다리 저림, 허리 통증과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셨다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는 환자 대부분은 크게 우려를 하십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허리디스크의 95%는 비수술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디스크’라는 단어에서 오는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콕통증의학과에서 준비한 ‘허리디스크 진단 후 체크리스트!’ 더 이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막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쉽고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허리디스크 진단 후 체크리스트 1. 정확한 검사방법


추간판(디스크)가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 등의 원인으로 탈출하거나 파열되면 병변에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이 생깁니다. 신경을 따라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병변 위치와 통증 부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하고 세심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정확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X-ray 검사와 MRI 촬영이 대표적인 검사 방법이며 증상이 초기인 경우 CI주사치료를 시행하여 신경을 직접 치료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MRI 검사 등으로 정확한 검사를 요합니다. 


갑작스러운 허리디스크 진단, 또는 디스크 의심 시 어떤 검사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꼭 체크하세요.



허리디스크 진단 후 체크리스트 2. 비수술 보존적 치료 여부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디스크파열수술 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시는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과 같은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이지요. 실제 약 15%의 환자가 척추수술 후 증후군을 겪는데요, 동일 부위에 디스크 재발, 수술이 너무 늦어 신경학적 회복이 느린 경우, 재발로 인해 협착증으로 악화된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정확한 디스크 치료 및 재활 계획 수립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중 90% 이상이 비수술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인에 따른 비수술적 치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허리디스크 진단 후 체크리스트 3. 원인을 치료하는 주사치료


병변이 일어난 디스크의 염증과 신경을 직접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주사치료 방법이 있지만 정확한 감별진단에 따라 환자분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주사치료 방법은 실시간으로 병변 부위를 관찰하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CI주사는 성공률이 90%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동일 부위에 재발을 반복하는 디스크, 혹은 수술 후 재발된 경우 PEN시술이 요망될 수 있습니다. 



콕통증의학과 대표원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케이스를 많이 접하는 저는 다양한 주사치료 방법 중 환자에게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성공적인 디스크 비수술 치료방법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덜컥 겁부터 나는 허리디스크 진단,

정확한 치료방법과 숙련된 기술로 진료하는 콕통증의학과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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