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나는 이유 및 다리저림 원인은?

평소 다리에 자주 쥐가 나거나 다리저림이 발생한다면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가시는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절대 일시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오늘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다리저림 원인에 대해 콕선생님 김선옥원장님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리에 쥐나는 이유 및 다리저림,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뼈의 앞부분인 추체와 척추 뼈의 뒷부분인 추궁판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공간이 바로 척추관이라고 하는데요. 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통증을 유발하지만 다리저림 원인이 되거나 다리에 쥐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갑작스런 통증보다는 다리에 쥐가 나는 횟수가 증가 한다거나 다리에 먹먹한 증상이나 다리저림이 점점 심해지며, 증상이 점차 진행되어 나중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도 혹시 척추관협착증?

등과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눕기 힘들다. 

허리를 펴면 통증이 심하고 굽히면 통증이 감소한다. 

허리통증보다는 다리와 엉치 통증이 더욱 심하다. 

다리에 감각이 점점 무뎌진다.

다리나 발가락이 시린 증상이 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쥐가 나거나 다리가 터질 것 같다. 

이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초기 협착증 치료는 CI치료

다리 쥐나는 이유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CI치료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CI치료는 특수영상장치인 c-arm을 보며 병변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초기 협착증이나 디스크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러마디 협착증이 있거나 협착증이 심해 신경을 꽉 누르고 있다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마디 협착증이나 심한 협착증엔 PEN치료

여러마디 협착증이거나 심한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을 꽉 누르고 있다면 PEN시술을 진행하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태전동정형외과에서는 척추강공 내로 특수제작 된 카테터가 직접 진입하여 유착된 부분을 박리시키고 신경염증에 약물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테터가 좌우, 앞뒤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마디를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테터의 성능에 따라서도 치료 효과가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카테터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인지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노화로 인한 질환인만큼 재발될 가능성도 높고 치료도 더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치료하고 적절하게 관리 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니 치료 뿐만 아니라 치료 후 케어까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