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땐 요리놀이,미술놀이등등을 많이 했었는데..어린이집,학교를 가면서부터는 좀 뜸했던거같다.
요즘 집콕이 길어지면서 다시 집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 옛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처음아이들과 쿠키를 만들땐 뭣도 몰라 밀가루를 반죽하고 베이킹 재료들을 사고 그랬었는데,,
언젠가 이마트에 갔다가 토이 쿠키라는 걸 사서 했더니 그냥 만들어 굽기만 해도 되어서 얼마나 편하던지.
예전엔 색깔내본다고 당근물 시금치물을 들이기도 했는데..그냥 포장만 벗기니
알록달록한 색깔에 조물조물 모양만 내면 되니 너무 편했다.
아이는 똥모양이런거 만들때
내가 더 재미있게 알록달록 색깔맞춰 요것 조것 만들고 기대했는데...
굽고나니 색깔은 갈색, 탄갈색, 덜탄 갈색 이렇게 세가지였다.
지나친 기대로 실망감이 좀 밀려오긴 했지만 달콤한 냄새에 아이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