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감 백신때문에 말이 많다.
우리집도 아직 접종을 못했는데, 부작용도 말이 많은데다가 어린이들 백신은 품귀현상까지 있어 동네 소아과에서도 매일 전화해보고 백신이 있는지 확인하고 오라고 했다 .
이래 저래 기사가 자꾸 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 가까운 사람이 이야기하면 나도 모르게 흘려 듣고
대수롭지 않게 들을 때가 많은 것 같다.
남편뿐 아니라 나도 그렇다.
똑같은 이야기를 배우자가 할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다른데서 들으면 새로운 이야기 같고 놀라운 소식같고 그런 경험.
경청은 내 가족에게서부터 시작해야 할텐데 잘 못지킬때가 종종 생긴다. 너무 가까워서 그럴까
딸아이가 한번은 내게 그랬다.
엄마는 피곤하면 대충 듣는다고..
반박할 수가 없고 미안했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세심하게 내 가족에게 귀기울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