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각자의 고민이 있다.

by 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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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밥을 안먹어 고민이야, 키가 안커서 걱정이야, 감기가 안떨어져서 걱정이야.. .별별 고민과 걱정들을 하게 된다.


선배맘들은 애들이 다 그렇다며 자기가 걱정하던 시간을 잊어버린 듯 지나면 다 괜찮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반대로 비슷한 시기의 아이들을 키우면 서로 고민 배틀을 하기도 한다. 마치 내 고민이 젤 크다는 듯이.


크던 작던 각자에게 고민이 있다. 다른이들에게 너무 사소한 일도 내 일이 되면 그렇지가 않아서 세상에서 제일 큰 고민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모습은 빨리감기를 하는 영화속 장면이지만 내인생은 내가 영화속에 들어가서 한컷한컷 끊임없이 촬영되는 중이니까. 관람객이 되어서 시간이라는 테옆을 감아버리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지만 그 속에서는 시간이 빨리감기가 안되기 때문에 늘 어렵고 힘든 고민을 하게 된다.


나도 한참 수유하고 아이가 젖먹이던 시간에는 매일매일 시간시간이 안가서 언제쯤 돌쟁이가 되나 고대하기도 했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들 보며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다고 아쉬워하고 있다.

시간은 지나가고 고민도 지나간다.


그냥 다들 각자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시간을 사는 중이니 각자의 고민을 가지게 되는 것일것이다.


그래도 내 고민이 아니라고, 난 지나갔으니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가진 고민에 너무 빠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다른 사람의 고민을 과소 평가하는것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도 함부로 크기를 정할 수는 없으니까.


그냥 모두들 각자의 고민이 있고 그 각자의 고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각자의 고민의 크기가 결정이 될테니 의연한 마음과 존중하는 마음 모두를 길러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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