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나
언제인지도 기억 안 나는 데 희곡 낭독극에 공모를 했었나 보다.
오전에 메일함 들어가니까 낯선 이름으로 메일이 와있어서 봤더니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작가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는 식의 단체메일..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오늘 1/1 아닌가?
새해부터 다짐하고 뭔가 다르겠지
다르게 살아야지 하는 날에 저런 메일 보내는 건..
지원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서 씁쓸하다.
나라면 적어도 1/1 지나서 보낼 텐데.. 굳이.. 싶다.
본인들을 과대평가하는 자의식 과잉이던지.. 정말 센스가 부족하던지.. 겠거니 하고 말련다.
새해 첫날부터 메일로 킹받게 것을 보아
올해 나를 이렇게 소소하게 킹받게..? 할 일들이 많으려나 싶고 그렇다.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