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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삼 May 31. 2024

파타고니아 1% for the Planet 신청

(이 글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L.T.A for SDGs 홍보용 글입니다.) 


파타고니아 1% for the Planet에 환경과 관련한 활동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김해시 L.T.A for SDGs라는 단체를 만들어 시민 스스로가 세미나를 통해 학습하고, 모니터링 및 토론을 통해 환경을 고민하였고, 그리고 각자의 영역에서 L.T.A 회원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파타고니아의 힘을 빌리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어요.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 for the Planet의 운영 방침과 목적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많은 단체에서 파타고니아의 지원을 받아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프로젝트 내용은 작년 한 해동안 L.T.A for SDGs에서 활동했던 것을 기반으로 좀 더 구체적인 활동들입니다. 


한 달에 두 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한 번은 환경관련 교육과 체험, 번은 환경보호 활동과 주제를 선정한 모니터링을 통한 토론 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학습과 체험, 토론과 실천을 체계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만일 프로젝트가 요구된다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실 이런 기획을 하게 된 이유는 작년 한 해동안 함께 해 준 L.T.A 회원의 함께하는 마음과 동참 그리고 그들의 역량 때문입니다. 

지난 1년 간 활동하면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왔고, 증명해 왔습니다. 더욱이 고유번호증이 없는 순수 시민자치 모임단체에서 말이죠. 사심 없이 스스로 참여하여 1년 동안의 성과를 이뤄낸 것은 회원의 마음가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거라 봅니다. 

사실은 모임을 결성할 때, 처음부터 고유번호증을 받는 단체를 만들지 말자는 의도였습니다. 왜냐하면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으면 사업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돈이 들어오면 견물생심이 발현될까 두려웠기 때문이죠. 


혹여나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다면, 작년의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신청이 가능했던 것은 L.T.A 회원분 중에 '시민환경단체 늘푸름' 대표 분이 있어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표분과 논의한 끝에 늘푸름에서 주관하고, L.T.A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기획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종목표는 이번에 준비한 프로젝트로 김해시 Brand Activism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벤치마킹의 가치를 둘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들고 싶어요. 



생각보다 몰라서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도 많습니다. 

그들에게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소통하는 교육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체험을 통해 같이 호흡하며,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유지하고, 

모니터링과 토론을 통해 더 적극적인 시민참여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L.T.A for SDGs : 우리 모임은 김해시 시민자치모임으로 Learn, Think, and Act 라는 영어 이니셜을 따와서 만든 모임입니다. 지구지키기 SDGs를 위해 학습하고, 생각하고, 그리고 행동하는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http://lta-sdgs.kr


2023년도 한 해, L.T.A의 의미처럼 

학습과, 생각(토론), 그리고 행동(봉사활동)으로 실천하였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배우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성과를 정리한 것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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