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의 번뇌는 깊어만 가고
이사님 딸이 내일 수능을 친다기에 초콜릿을 사서 자리에 놔뒀다.
그런데 오늘 이사님 출근 안 함. 거기에 방금 들은 빅뉴스.
또 다른 이사님 아들도 내일 수능을 친다고.
찹쌀떡아 침착해... 초콜릿은 하나, 학부모는 둘.
이걸 수거해, 아님 이사님 걸 다른 이사님 드려, 아님 하나 더 사와?
결국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얼른 나가서 하나 더 샀다.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사연 제보 : 리빙지 찹모 씨
<생각해 볼 문제> 회사에서 두뇌 풀가동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겨 본 경험이 있나요?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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