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만 편한 회사
찹쌀떡 씨네 회사에서 오늘 또 한 명이 퇴사했다. 올해만 세 명째.
참 이상해. 우리 회사만큼 편한 회사도 없지 않아?
예...... 암요... 매일 후배에게 아무 말이나 내뱉고 웹툰 보고
소설 읽고 하고 싶을 때만 야근하는 선배한테는 편한 회사겠지요.
* 사연 제보 : 리빙지 찹모 씨
<생각해 볼 문제> 내가 다니는 회사가 편한 회사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만약 있었다면 그건 언제였나요?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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