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면 과연...?
퇴사 후에는 제주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리라
마음먹은 백설기 씨. 요즘 틈만 나면 제주도 여행책을 탐독하고
제주도에서 사는 이들 블로그를 살펴보는 데에 여념이 없다.
히야... 풀과 새소리... 시원한 바람... 바다... 파도 소리...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맞이하는...
차분하고도 아늑한 제주도의 푸른 낮과 밤...
백설기 씨! 백설기 씨? 왜 멍 때리고 있어.
여기 와서 이것 좀 처리해줘. 지금! 얼른! 빨리! 급해!
헛... 네넵 갑니다!
백설기야... 무슨 꿈을 꾸었느냐.
제주도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사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느냐.
그 꿈은... 당분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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