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쿠컴퍼니 Jan 02. 2017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 땅에서 일개미로 태어났을까

찹쌀떡 씨가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에는

손을 잡으면 전생을 볼 수 있는 인물이 나온다.

이날도 퇴근 후 본방 사수하러 TV 앞에 앉은 찹쌀떡 씨.


스킨십,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어디 한 번 손을 잡아보겠습니다.

헙... 보인다 보여...! 전생이 보여...!


아... 쟤는 전생에 죄가 많아서 저승사자가 된 거였군나...


... 그나저나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 땅에서 일개미로 태어났지.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슬퍼졌다.


매거진의 이전글 회사에 부모님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