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일개미로 태어났을까
찹쌀떡 씨가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에는
손을 잡으면 전생을 볼 수 있는 인물이 나온다.
이날도 퇴근 후 본방 사수하러 TV 앞에 앉은 찹쌀떡 씨.
스킨십,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어디 한 번 손을 잡아보겠습니다.
헙... 보인다 보여...! 전생이 보여...!
아... 쟤는 전생에 죄가 많아서 저승사자가 된 거였군나...
... 그나저나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 땅에서 일개미로 태어났지.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슬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