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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쥴리 May 28. 2022

커피챗, 프로덕트 분석하기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UX 분석

커리어 토크를 연결하는 플랫폼 하나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로 국내 최초 1:1 익명 기반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지난해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인데, 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정보형 미팅 서비스를 국내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양이다.


커피챗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1. 내가 궁금한 커리어 패스를 가진 현직자를 선택

2. 이직, 면접, 직무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선택한 현직자와 20분 간 1:1 음성 대화


출처: 커피챗 홈페이지


아무래도 이직, 커리어 전환을 위해 커피챗을 신청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보니, 본 플랫폼의 핵심은 '신뢰성'인 것 같다. 개인정보가 절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알리고 있는지, 프로덕트 디자인, 그리고 UX 라이팅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회원가입

회원가입 유도 방법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라이팅


'지금 가입하면 누구나 커피챗 무료'라는 라이팅으로 자연스럽게 회원가입을 유도한다. 현직자와 커피챗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지만, 회원가입 절차없이도 앱을 둘러보는 건 가능하다. 사용자 확보를 위해서는 혜택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아쉬웠다. 정확히는 신규 가입을 하면, 추천 파트너와의 커피챗 무료 쿠폰이 제공되는건데, 과연 언제까지 무료인지, 몇 회가 무료인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나와있지 않다. '지금 가입하면 추천 파트너와 커피챗 1회 무료'라는 텍스트로 변경되어야 하지 않을까? (추가로, 해택 -> 혜택 오타 수정도 필요해보인다!)


신뢰성 구축


회원가입을 위한 정보 입력 단계에서, '커피챗은 신청자의 정보를 철저히 보호합니다'라는 라이팅으로,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혹여나 현재 회사에 이직 사실이 들키지 않을까, 여러가지 커리어고민이 함부로 사용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용자들의 우려를 잠식시켜주는 문구라는 점에서 잘된 라이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직무 선택 단계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조금 더 정확한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직자 검색 기능

빠르고 정확한 검색 기능


현직자를 검색하는 페이지에서는 회사 종류별(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등)로, 그리고 직무별로 카테고리를 나눴다.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현직자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좋았다. 파트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더 구체적인 현직자 정보가 나오는데, 이때 등록된 파트너들이 모두 인증 절차를 받았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서 신뢰성 있는 플랫폼 이미지를 만드는데 다시 한 번 기여하고 있다.


꼭 맞는 파트너 추천받기


만약,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등)에서 원하는 현직자를 찾기 어렵다면, 직접 사용자가 고민을 작성함으로서 원하는 현직자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작성 양식에는 어떤 식으로 작성하면 되는지 간단한 예시문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의 혼란을 방지해준다.


좋은 점



앞서 언급했듯, 채용과 커리어는 개인에게 굉장히 민감한 주제일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커피챗 플랫폼은 라이팅을 통해 계속해서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서 긍정적인 경험을 완성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용자들의 실시간 리뷰를 곳곳에 배치함으로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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