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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덕후가 샐리 떡칠된 굿즈를 갖고 싶다면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터 서비스가 문을 열다

by 구기자

드디어, 퐈이널리, 라인프렌즈에서도 카카오프렌즈처럼 굿즈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카카오프렌즈 티모티콘 스토어 이야기

https://brunch.co.kr/@koopost/236

아이폰과 갤럭시폰 폰케이스, 캔버스 에코백, 맨투맨, 티셔츠, 후디, 집업 등에 원하는 브라운이나 샐리 같은 브라운앤프렌즈나 bt21 캐릭터와 문구를 넣어서 나만의 한정판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폰케이스를 바꿀 겸 새로 만들어 보려다 제가 쓰는 기종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삼성과 애플 각 사의 최신 모델만 제작이 가능하더라고요. 눈물을 머금고 요즘 입기 좋은 맨투맨을 만들어보려고요.

제품들은 라인프렌즈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제작 가능해요. 카카오프렌즈보다 편집에서의 선택지가 더 다양한 게 특징이네요. 샐리를 워낙 좋아해서 샐리로 떡칠할 뻔하다가 참았습니다. 그야말로 패션 테러리스트!


https://creator.linefriends.com/kr/bnf


회사 다니기 힘들고 월요병이 오려는 친구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I QUIT!' 같은 문구를 넣어 퇴사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어요. 아마 스파오의 도비 티셔츠 'DOBBY IS FREE' 느낌이 될 것 같네요. 입고 출근하면 기분 굿~

이렇게 하면 네이버에서 검색할 때 많이 보이는 공식(?) 광고 블로그를 대표(?)하는 맨투맨도 만들 수 있어요. (...?!) 캐릭터 지못미...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두들링한 스티커가 참 귀엽더라고요.


스티커가 다양해서 골라 붙이는 재미가 있네요. 9월 한 달 간은 오픈 기념으로 배송료가 없다고 해요. 완성품이 조만간 배송되면 한 번 더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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