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횡단보도 앞에서 초록불이 켜지기를 기다리며 찰칵
평소에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비슷한 느낌의 차가 연속으로 세대 보이는 게 특이해서 찰칵.
길쭉한 신호등의 그림자.
언제나 북적이는 광화문 광장 인근의 횡단보도.
역광이 멋졌던 스페인의 어느 길거리.
비처럼 보이지만 눈 오는 날이에요.
서울로 7017을 걷다가 찍은 사진. 횡단보도가 꼭 피아노 건반 같네요.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인상적이에요.
왕십리역 앞의 횡단보도.
홍대 앞의 횡단보도. 이날은 대부분이 관광객이더라고요.
횡단보도와 직장인들의 그림자.
어느 여름날의 횡단보도. 쨍한 햇살이 강렬한 날이었어요.
중림동의 횡단보도.
바쁜 출근길에도 찰칵.
귀여운 타요 버스가 지나가고 있네요.
건물 유리가 햇빛에 반사돼서 사거리에 또 다른 빛의 횡단보도가 생겼어요.
일본 여행 가서 본 횡단보도. 일반적인 횡단보도 두 개를 합친 것처럼 엄청 넓어서 인상적이었지요.
바쁜 퇴근길의 직장인들.
촛불집회가 열리던 시기의 횡단보도. 평소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걸어 다닐 수 없는 곳이지만 이날은 좀 달랐어요. 모두가 초록불을 기다리며 길에서 목소리를 높였죠.
구석구석 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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