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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드러운직선 Jan 03. 2016

[잠언] 격언을 통해 배우다.

2015년 인상깊었던 격언모음

예전에는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깨달았다.


언젠가부터... 너무 바빠서일까,

아니면 이제는 지식적으로는 모자람이 없다는 우쭐함이 나와서일까...

우연히 눈에 들어온 짧은 격언(잠언) 들이 훨씬 마음에 와닿는다.


문장을 여러번 읽고 또 읽어보고,

나의 살아온 경험과 일치하는지 대입도 해보고 대조도 해보고.


다독보다는 정독하는 즐거움,

좋은 글을 계속 곱씹어서 내것으로 소화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훌륭한 양반들은 멋진 시 한수들을 늘 읇조리고 살았나보다.


...2015년 나에게 많은 고민과 번뇌를 주었던 문장들.

그것을 통해 배우다.




한번 뿐인 삶을  멋지게 사는 방법


인생은 분투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위대한 삶을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소소한 삶을 산다.
위대한 이상과 선한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수많은 소소한 날들을 모아 위대한 삶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을 품지 않은 채 하루하루 살다보면 
평생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고 평생의 나날을 모아도 소소한 인생일 뿐이다.
- 신동방 창업자 위민홍





집중과 버림


우리는 '집중'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사람을 뽑는 일에 대해서도 얘기했지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파악하는지, 믿을 만한 참모진을 어떻게 구축하는지 등등. 
나는 회사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또는 B급 직원들로 채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떤 블로킹과 태클 동작들을 취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었지요.
 
내가 가장 강조한 것은 집중이었습니다. 
구글이 어떤 회사로 성장하길 바라는지 파악해라, 구글은 이제 전 세계 어디에든 존재한다, 
당신이 가장 집중하고 싶은 다섯 가지 제품은 무엇인가? 
나머지는 모두 제거해라, 그렇지 않으면 구글은 쇠약해질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될 것이다.
나는 도움을 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 스티브 잡스





궁하면 통한다


매번 우리는 불가능이 필요한 그런 시대를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것이 정치든 기업이든 교육이든 예술이든, 그리고 묵묵히 그 앞을 나아갈 수 있는 저력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그 저력이란 현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도면도 없이 부품들로 움직이는 타워크레인을 조립해 내고,

지원도 되지 않는 중장비 공장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굴삭기를 개발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고집을 부려 유학을 떠났던 ‘자기 확신의 저력’이 

그 미래인 나의 작은 오늘을 만들었듯이,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조직과 주변의 사회관계에서 달건 쓰건 무엇이든 

작은 책무부터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해나가는 과정에서 

희망이 보이고 꿈이 보이며 목표가 탄생될 것이다.
- 유철진(전 현대정공 사장), (궁즉통, 궁하면 통한다)





이타심을 판단기준


이타심으로 판단하면 다른 사람이 좋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 모두 힘을 보태준다.
또 시야도 넓어져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더 나은 일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기만 생각해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 넘치는 ‘이타심’에 입각하여 판단해야 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 매뉴얼에서 





행복의 비밀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변할 때 삶도 변한다.
- 괴테





사람의 꿈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사람들은 스스로 설정한 기준, 즉 자신이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기준을 낮게 잡으면, 그는 그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는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 피터 드러커 





배우기 멈추는 것


배우기를 멈추는 것은 죽음과 같다 
몇 달 동안 새로운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가지고 있던 의견을 버린 적이 없다면
당신의 맥박이 뛰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당신은 이미 죽어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조지 버나드 쇼 





최고의 조직


최고 조직은 셰어 앤 셰어(share and share)에 익숙하다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말을 자주한다.
기브(give)하는 의식에는 언젠가 테이크(take),
즉 되돌려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들어있다.
대신 최고의 조직들은 셰어 앤 셰어(share and share)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에서 





모험을 시도하라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모험이다 
누구나 편안하고 스트레스 적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그런 쉴 곳을 찾으려 한다.
물론 가끔은 그런 곳에서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배운 것과 친숙해지고 나서는 다시 올라가야 한다.
마지막 등반을 마쳤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마지막 등반을 끝내면 40이든 80이든 우리는 늙은 것이다.
- 프레드 스미스 





손정의 아침의 변


1. 머리가 터질 정도로 생각하라 
2.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이 되어라 
3.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4. 공정함에 연연하라 
5. 겸손함과 자신을 굽히지 않는 강인함을 양립하라
6. 도망갈 길을 끊고서라도 열정을 바칠 용기를 가져라 
7. 다음 시대를 먼저 읽고 시대가 쫓아오기를 기다려라 
8. 자신의 그릇을 스스로 작게 만들지 마라 
9. 진정한 동료가 되기 위한 조건은 '뜻'이다.





직장생활 3가지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세 가지다.

첫째, 다른 사람이 요구하고 기대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일을 해라.
둘째, 사람들이 당신과 어울리고 싶어 할 정도로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어라.
셋째, 호기심을 갖고 배우는 것을 멈추지 마라.
- 잭웰치 GE 전 회장 





4R 향상


금융회사 중 하나인 ING다이렉트의 CEO였던 아르카디 쿨맨(Arkadi Kuhlmann)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경영자들은 전략과 계획을 먼저 세우고 그 다음에 좋은 사람을 찾아 넣으려고 한다. 

  위대한 회사들은 반대 순서로 한다.”

직원 추천(Referrals by employees)
직원 유지(Retention)
생산성 기여(Returns to labor)
고객 관계(Relationships with customers)

미국 최고의 기업들이 갖고 있는 채용 원칙이 있다. ‘태도로 뽑고 기술을 가르쳐라’이다. 
구직자가 현재 어떤 능력을 보유하고 있느냐보다는 어떤 태도를 가진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며, 
필요한 직무 기술은 입사한 다음에 가르쳐도 된다. 
훌륭한 기업들은 구직자의 경력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본다. 
대신 자신들의 조직문화에 얼마나 잘 녹아들어갈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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