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송면규 칼럼니스트 Dec 18. 2021
요즘 코로나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신규 확진자 7,435명, 위중 증자 971명, 사망자 73명이라고 한다. 이런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초기에는 확진자 몇 명 발생에도 긴장하던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그러려니 했다가 다시 또 긴장을 강요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나라 코로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지, 미국에서 매일 세계 톱뉴스 5에 한국 코로나 관련 상황이 보도된다고 한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딸아이가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올 때마다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피부에 와닿는다.
여하튼, 지금은 "각자 도생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주변에서 대화 나누는 걸 쉽게 목격하게 된다. 많이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해서 정말 조심해야 될 것 같다.
허나, 코로나 발생 후 지금까지 지하철 안에서 감염됐다는 소식이 없는 것도 조금 아이러니하다. 거리두기 실천이 불가능하고, 동행자와 큰소리로 대화하는 건 예사인데도 말이다.
어제부터는 피트니스센터에서도 입장 시 코로나 접종을 확인하고 있으며, 식당 등에서도 확인을 강제하고 운영시간 또한 단축하는 걸 보니 정말 재난이 따로 없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내년 1월 2일까지 강한 방역지침 시행을 발표하고 국민들 이해와 동참을 호소하고 있을까 싶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고통스럽더라도 단지 살아남기 위해 잘 견디는 것 밖에 뭐가 더 있을까 싶다.
오~호라!!
G7 언급되는 대한민국에서
각자 도생 얘기하며
코로나 늪에서 허덕이는 대한민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