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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종심전략"

살며 생각하며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종심전략"(Deep Battle Strategy)은 전장에서 방어선을 단순히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후방까지 깊숙이 타격하여 전선을 무력화하는 전략을 말한다.


종심전략의 핵심 개념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다층 방어 및 공격

적의 전방뿐만 아니라 후방과 보급선까지 동시에 공격하여 전체 전력을 약화시킨다.


2. 기동 전 중심

기갑부대, 공수부대, 포병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적의 후방을 차단하고 붕괴를 유도한다.


3. 협조된 작전

공군, 육군, 해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적을 압박하는 전술을 의미한다.


특히 이 전략은 소련의 붉은 군대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전술로 유명하며, 현대전에서도 종합적인 군사 전력의 중요한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구에 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죄송하다, 존경한다 그리고 이해해달라"고 하는 간절한 호소가 과연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많이 궁금하다.


그리고 보다 명확해진 자신에 대한 호불호를 한 대표의 다소 과감하다고 할 수 있는 "종심전략"으로 돌파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아울러 한 대표가 탄핵 정국의 거친 파도를 어떤 전략으로 헤쳐나갈지 많은 국민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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