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습니다. 완전하고, 본격적으로...
그와 동시에 '2020 성공에 관하여'라는 영상을 다섯 편 쏟아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유튜버'편
흔히 '유튜버'라 부르는 개인 방송을 하는 아들. 어머니는 늘 걱정이다. 번듯한 직장이 있었으면.
아들은 그랜저를 끌고 시골집에 나타난다. 어머니는 덩실덩실 춤을 추십니다.
"너 성공했냐?"
'동창회'편
수입차를 뽑은 친구를 부러워하는 동창회 자리
다른 친구에게 승진을 묻습니다.
승진했으니 차 바꿔야지?
"굳이, 회사에서 차 나오는데 뭐"
'퇴사하는 날'편
사업을 꿈꾸며 퇴사하는 박차장
그동안의 짐을 차에 싣는다.
이를 바라보는 세 명의 직장 동료.
부러워?
부럽다.
"저 차 얼마쯤 하니?"
'아들의 걱정'편
저번 주부터 아빠가 데리러 온다.
지금 아빠 야근할 시간인데
공개수업 때도 아빠가 왔었어
"아빠 회사 잘렸어?"
"아빠 승진했는데"
'어려지는 신체나이'편
작년엔 마흔둘
올 초엔 서른다섯
지금은 스물여덟
신체 나이는 얼마나 더 젊어질 수 있을까?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드린 아주머니
"고마워요 총각"
나는 언제쯤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