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작은 상설 벼룩시장인 워털루 플랜의 아침.... 낡은 리어카를 받쳐놓고 하루 종일 물건을 전시하는 노인이 있었다. 낡고 부서진 가전제품에 도저히 못쓸 것 같은 잡동사니들은 소중하게 보관된 보따리에서 하나둘씩 끌러져 나왔다. 사람들은 가끔 물건이 아니라 추억을 파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거기에 실은 보물들이 들어있기 마련인데 말이지...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