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연기 자욱한 골목

by 다모토리


암스텔르담에서 마리화나에 취해 골목길을 헤매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음습하고 긴 골목은 뜸하게 사람들로 메워져 있었지만... 그 길 위에 두려움이나 공포감 같은 것은 없었다. 한 블록만 지나면 성 니콜라스 축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는 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취한 제 멋대로의 자아들은 그 소리를 행복한 굉음으로만 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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