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를 때마다 생각한다. 내 인생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는 생각... 어디론가 떠나는 계획을 할 수 있는 그런 여유에 대해.. 하지만 지상에 올라가면 그 생각들은 다시 지하의 그것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적나라한 현실적 실체에 곧바로 반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계단은 그런 면에서 어쩌면 나에겐 상징적인 꿈의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