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다른 아들들에게 쫓겨나다시피 해서 도망쳐 나온 외할머니는 알콜릭이었다. 아버지는 그런 외 할머니를 동네 지척에서 모시기 위해 백방으로 집을 수소문했지만 달동네 언덕배기 조그만 판잣집에 만족해야 했다. 한 동안 사돈들은 그렇게 윗동네 아랫동네에 같이 살게 되었다. 쪼르르 언덕길을 타고 올라가면 등장하는 외할머니 집이 꼭 저렇게 생겼었는데...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