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의 연인

Rome, Italy

by 다모토리


로마에서 전쟁을 수행하러 떠나가는 남편을 마지막으로 기원하던 장소가 바로 이 트래비 분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 이후 수 천만의 남자들이 전쟁이란 명목에 얽매어 보석 같은 목숨을 땅 위에 던졌다. 이 분수에서 흐르는 물을 바르면 꼭 살아서 돌아온다고 믿었다던 당시 로마 수부라 여인들의 기원이 오늘도 역시 같은 원리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장소는 달라졌다.. 밤의 전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