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함에 대한 기억

by 다모토리
mug_obj_139837249931884698.jpg Leica M / 21mm F4 / RVP 저우지앙


꺼낼 것도 없고 더할 것도 없는 공간을 디오라마로 직업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설치작업이란 것이 늘 그렇듯, 재생된 기억이라는 공간적 특수성 때문에 더하고 빼는 작업이 늘 애로사항 중 하나였는데.. 그런 면에서 이 사진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소중한 녀석이었다. 그래서 다시 꺼내 앞으로 한번 더 댕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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